공매사이트 온비드에서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나, 자녀 양육의 이유로 인하여 바깥 활동을 하기 힘든 주부분들 누구나 입찰을 통하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경매와 공매의 차이
오늘 알아볼 온비드는 공매를 하는 사이트입니다. 온비드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경매 - 채권자의 요청에 의해 법원이 채무자의 물건을 매각하는 방식
- 공매 - 한국자산관리 공사가 국가재산을 처분하는 방식
두가지 모두 경쟁입찰방식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과정에서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경매와 공매의 입찰부터 과정의 차이
- 경매는 법원에 직접 참석하여 입찰을 하여야 하지만 공매는 온비드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경매는 인도명령을 통해 명도를 진행할 수 있고, 공매는 매각까지만 강제로 진행합니다. 명도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경매는 유찰 시 법원에 따라 20%~30%씩 최소 입찰가가 낮아지며, 공매는 10%씩 낮아집니다.
- 경매는 유찰시 한 달 뒤에 기일이 잡히며, 공매는 일주일 뒤에 잡힙니다.
- 경매는 입찰보증금이 최저가의 10%(재경매는 20%)이며, 공매는 입찰금액의 10%입니다.
온비드 이용하여 유실물 입찰받아 되팔기
유실물 입찰이란?
유실물을 입찰받아 되파는 방식이란, 예를 들어 누군가가 분실한 물건이 어떠한 경로로 경찰서 유실물 보관센터로 가서 보관되게 됩니다.
그 유실물의 주인이 6개월 동안 찾아가지 않으면 소유권이 주운사람에게 돌아가고, 또 6개월동안 찾아가지 않으면 국가에 귀속됩니다. 그 유실물들을 각 경찰서에서 온비드에 입찰공고를 내는 것입니다.
이 물건들의 공매공고 방식은 경찰서마다 진행방식이 다릅니다. 소량씩 처리하는 경찰서도 있고 한 번에 묶어서 처리하는 경찰서도 있습니다. 소량일 때는 자금부담이 덜하지만 묶어서 하는 경우에는 자금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이 물건을 낙찰받아 중고로 다시 되파는 방식입니다.
유실물 검색하기
검색창에 온비드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주세요. 또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주세요.
온비드 접속하신 후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셔도 물건조회가 가능하지만 상세정보를 보시려면 회원가입을 하셔야 하니 우선 회원가입을 진행하여 주세요.
회원가입을 마치셨으면 상단에 동산/기타 자산에 마우스를 가져가시면 항목이 펼쳐집니다. 공고를 클릭해 주세요.
공고목록이 나옵니다. 기관명에 경찰서를 입력 후 검색을 클릭해 주세요.
공고목록이 나오면 관심 있는 공고를 클릭하여 주세요. 저는 임의로 제일 아래 상품권, 반지, 시계를 클릭하여 보겠습니다.
입찰을 진행하실 생각이시면 전체적으로 다 확인은 하셔야 합니다. 저는 간략하게 상품 보는 법만 보겠습니다.
상단에 공고물건 보기를 클릭하여 주세요.
좌측 상단에 물건관리번호를 클릭하여 주세요.
여기에서 상세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입찰을 받아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충분히 살펴보신 후 입찰에 참가하세요.
온비드 이용하여 국·공·시립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사업권 임대
온비드를 보시면 국립이나 공립, 시립, 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사업권을 임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 자판기 사업권이나, 노상주차장, 지하상가 임대권 같은 것입니다.
이것들을 잘 활용하신다면 소득을 추가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메인화면에서 부동산, 동산/기타 자산 중 아무거나 선택하셔도 됩니다. 마우스를 가져가신 후 아래 메뉴가 펼쳐지면 공고를 클릭하여 주세요.
임대를 선택하신 후 검색을 클릭하여 주세요.
편의점, 판매점, 카페 등등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본인이 하고자 하시는 항목을 클릭하신 후 상세정보를 확인하시고 입찰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이건 매각이 아니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임대를 하시는 것입니다. 이 부분 혼동하지 마시고, 첨부파일을 열어보면 자격조건이 나와 있는데 이 부분도 잘 확인을 해주세요, 보통 지역거주자 제한이 많이 있습니다.
마치며
온비드는 공매 사이트인 만큼 법원 경매처럼 부동산이 주이지만 위에 소개한 것처럼 부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추가적인 수입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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