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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갑자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양치질을 해도 입냄새가 나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by highendtop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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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갑자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양치질을 해도 입냄새가 나면 편도결석이라는 질병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얼마 전에 갑자기 이런 증상이 약 한 달 정도 지속돼서 동네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목에 무언가 보인다면서 소견서를 써 줄 테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덧붙여하시는 말씀이 '종양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큰 병원 가서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대학 병원에 예약을 하고 갔더니, 목을 보시고 따로 검사는 하지 않으시며 역류성 식도염약을 주시더니 한 달 뒤에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증상은 2주도 안가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없었던 목에서 노란 알갱이가 가끔씩 나오더니 말입니다. 구역질 나는 냄새의 노란 알갱이입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한 달 뒤에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 선생님이 없어졌다고 말씀하시고 끝이 났습니다. 그럼 편도결석이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편도결석의 정의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를 말한다. 이름에 결석이라고 붙어 있지만 대부분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다. 치아와 혀의 상태가 깨끗한데도 입냄새가 나며, 양치질하면서 구역질을 심하게 할 때 쌀알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목아픔
출처 - adobe stock -

편도결석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편도염이다. 편도염을 자주 앓다 보면 편도와라고 하는 편도의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다. 이 커진 구멍 속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세균들이 뭉치면서 작은 알갱이를 형성하면 편도결석이 된다.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는 사람은 편도에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편도결석이 잘 생긴다.

 

편도결석의 증상

별 증상이 없이 지낼 수도 있으나 주로 입 냄새가 나고, 양치질하다가 입에서 쌀알 같은 노란 알갱이가 나오기도 한다. 목이 아프거나 침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혹은 간질간질하거나 귀가 아픈 느낌이 생길 수 있다.

 

 

편도결석의 치료

편도결석은 저절로 나오기도 하며 흡인 등으로 제거하는 치료를 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길 수 도 있다. 레이저나 질산은 같은 약물로 편도에 있는 구멍을 막는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편도 자체를 없애는 편도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편도결석이 있다고 모두 편도절제술을 시행할 필요는 없고, 수술의 효과와 합병증의 위험을 고려하여야 한다. 한 해 동안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편도염을 5~6회 이상 앓았거나, 매년 3회 이상 편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통증, 구취, 이물감 또는 이통을 동반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되는 경우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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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aver 건강백과,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편도결석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 [정의]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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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에 대해 더 상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위 링크로 들어가셔서 자세하게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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